'Korean food'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08/11/08] 김치
  2. [2008/10/31] 시금치
  3. [2008/10/26] 김치담궜다~
  4. [2008/09/15] 피눈물의 송편 (6)
  5. [2008/06/11] 치즈케익&오징어볶음 (2)
  6. [2008/06/02] 팥빙수 & 단팥빵 (2)
  7. [2008/05/05] 김밥~
  8. [2008/04/27] 찜닭과 하트피자, 그리고 잡채
  9. [2008/04/22] 최근 해먹은 것들 (2)
  10. [2008/04/13] 요즘 해먹은 것들 (2)
  11. [2008/04/02] 닭갈비
  12. [2008/03/17] 양념치킨
  13. [2008/03/16] 김치 담궜다 ^^
  14. [2008/03/07] 최근 해먹은 것들 (3)
  15. [2008/02/24] 한가한 주말
  16. [2008/02/08] 설분위기 내기 ^^
  17. [2008/02/04] 설 대비 만두빚기 (4)
  18. [2008/02/03] 요즘 해먹은 것들
  19. [2008/01/30] 한인상회에 주문하다~
  20. [2008/01/28] 요즘 해먹은 것들 (1)
  21. [2008/01/25] 어제는
  22. [2008/01/25] 인터넷 한인상회 간단비교
  23. [2008/01/23] 뮌헨에서 한국음식 사기

김치

[Interesting/Cook]
세상에나,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이렇게 다양하다니!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354
생갈치, 생조기, 생전어, 낙지, 쭈꾸미, 동태, 굴, 별별 젓갈, 볶은 돼지고기, 곰국까지 나온다;; 청각은 몬지도 모름..

우리집 김치도 소문난 맛있는 김치인데.. 집에서는 무슨 액젓이랑 새우젓밖에 안넣었던거 같다. 새우젓은 또 무슨 종류가 있던데.. 까먹었;;
종종 다른집에서 저런거인지 젓갈인지 암튼 많이 넣은 걸 보내줘서 먹기도 했는데.. 나랑은 안맞더라는;;; 저런 해산물 별로 안쓰는 김치에 익숙해져서 (라고 하기엔 내가 김치를 제대로 먹기시작한게 대학교 와서라 -0-;; 별 근거가 없지만..) 독일에서 없는 재료로 만드는 김치도 맛있게 먹는지도 모르겠다 ^^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많이 넣어서 얼큰 짭짤 시원한 맛을 내는 그런 종류 다 별로 안좋아한다;; 난 그냥 간단하고 몇가지 맛만 은근하게 나는게 더 좋음 >.< )

그나저나 두포기 담그면서 1년먹을거라 했던 김치... 거의 다 먹었다;;;;;;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익기시작하니까 또 익은대로 맛있꼬..) 매일 막 퍼먹었어.. 밥도 없이 샐러드야채로 쌈싸먹었다.. 이걸 또 담궈? 말어? ㅎㅎ

시금치

[Daybyday]
내가 독일애들한테 통탄해 마지 않는것이.. 생선 먹을줄 모르는거랑 채소 먹을줄 모르는거다;;
정말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대단한것 같다. 좁은 땅에서 바글바글 먹고 살려니, 모든 것을 맛있게 요리하는 비법을 깨우친 듯하다..

아무튼, 야채는 샐러드로 밖에 먹을줄 모르는 얘네들은;; 나물이란게 없어서.. 시금치를 이파리만 판다 -_-;; 줄기는 다 어따 버리고 이파리만 파는데도 비싸;; 해먹는 걸 보면 주로 으깨서-_-소스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아,피자에 얹을때는 안으깨고 얹더라;;
암튼... 집앞에 레베가 생기기전에는 젤가까운 슈퍼가 리들이라 거기를 주로 이용했는데, 리들에서 시금치 이파리 200g짜리를 종종 팔았다. 0.99~1.29 정도의 가격에.. 이거 사다가 대치면 정말 한주먹-_-나와서 그걸로 시금치나물도 해먹고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했는데.. 리들 안간지 한참되는 바람에 한동안 시금치를 못먹었다. 레베에서도 냉동코너에 가면 있긴한데.. 으깨서 이쁘게 경단을 만들어 얼린것이야 -_-;; blatt spinat 이라고 써져있는건 덩어리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덩어리가 간간히 섞여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저께!! 레베에 갔는데 A3사이즈짜리 커다란 봉지에 시금치 잎이 잔뜩 들어있는걸 팔더라! 1.99유로에 500g ! 500g이라고 해도 이파리만 막 넣어놓은거라서 부피가 장난아님 -_-;; 완전 행복해하면서 사왔는데.. 당장 해먹을 수도 없고 해서 (이번주에 계속 저녁에 시내나갈일이 있어서.. 어제는 LB Seminar 다녀왔고.. ) 살짝 데쳐서 얼려두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데쳤다.. 세주먹나오더라 >.< 그래도 넘 행복했다. T.T

난 밥, 찌개 같은건 별로인데.. 맑은 국, 나물반찬 이런것들은 넘 좋더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음식을 좀 하는 듯 하다 ㅎㅎ (일본이랑 비교한다면 일본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담백,정갈,신선한 맛은 일본사람들이 더 잘살리는 듯..) 서양음식은 확실히 그저 그렇다. 그게그거고.. 예전에 나는 한식 싫어하고 일식,양식 주로 먹었는데.. 먹을수록 양식은 참 무식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이탈리아고 프랑스고 걔중에 조금 낫다 뿐이지 한식,일식을 따라오진 못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