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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1/12] 랩사람들

주말일정 급선회~

[Daybyday]
금요일은 로마쇼핑, 토요일은 피렌체에 갈것 같다!! 냉정열정의 피렌체라니~ ㅎㅎ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생각 되는 도시인만큼 기대된다 =)
*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같은 남쪽 나라들 별로 안좋아함.. 아, 관광은 좋고.. 며칠정도 머무는건 상관없지만.. 독일처럼 아주 좋아할 수가 없음 ^^;; 애들 다혈질이고 추근대고 뭐든 대~강 대강 하려고 하고 얼렁뚱땅이고;;; 그래서..

미켈레가 논문 교정 부탁해서 (도대체 몇번째인지;; 고쳐도 고쳐도 고칠게 계속 나온다.. 나도 석사때 그랬겠지.. 지금도 그러고 있을거고..) 주말에 열나게 90페이지를 또 열심히 읽어서 교정해서 보내줬다. 랩 복사기에, 복사하듯이 종이 넣으면 스캔해서 pdf파일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주는 기능이 있어서.. 걍 프린트해서 손으로 교정한다음에 보내면 되니까 편하더라. 주로 지하철에서 교정했음 -0-;; 아무튼 (더 고쳤으면 하는게 있는데 몇번을 말해도 안고쳐와서 포기한 것 빼고는) 거의 고친거 같아서 "잘했어~ 끝난거 같아~ 축하해~" 그러고 말았더니.. "나 아이처럼 울고 있어~ 너무너무 고마워~ 너는 최고의 지도자였어~ 지난 6달의 연구기간과 2달의 논문 교정기간 동안 정말 고마웠어~" 이렇게 또 오버해주심 ㅎㅎ
근데 한국이랑 은근 감성 코드가 맞아서 이탈리아애들하고 노는게 편하긴하다. (그만큼 단점이 잘 보이기도 하지만.. 한국인들이 실수하는거랑 이탈리아애들이 실수하는거랑 거의 비슷함..)
논문 발표가 18일이나 19일이 될거 같다고 커미티 멤버로 파두아에 초대했는데.. 19일날 랩에서 바이낙빠이어렌파티 할거 같아서 어찌될지 모르겠네.. 한 주만 땡겨서 있으면 딱인데;; 파두아, 베네치아 다 안가봤꺼든.. 아, 그리고 이탈리아 교수님한테 미켈레 이밸류에이션레러 써서 보냈는데, (외그문두어방에서 써서 외그문두어 메일로 보냈다.) 답장에 프로페쏘어 외그문두어 페터쓴으로 와서 다들 웃었음.. ^^ 졸지에 교수가 된 외그문두어. 시그너처에 분명 엠에쓰씨라고 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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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급선회하여!!
남부 이탈리아로 갈지도 모르겠다 ㅎㅎ 폼페이, 나폴리, 소렌토 이쪽??
폼페이는 좀 많이 기대된다 ㅎㅎ 닥터후에 나온 폼페이;;;가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