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여행이라긴 모하지만.. ^^;; 전에 포스팅했다시피, warr라는 우주공학 클럽 주관으로 브레멘의 Raumfartort (우주공학 관련 장소..정도?)로 견학을 가는 excursion이 생겼다. 3박 4일로 버스를 대절해서 9시간을 달려서 브레멘으로 고고씽. 사실 중간중간에 휴게실 들려서 쉬고 밥도 먹고.. 많이 쉴때는 1시간씩도 쉬고 그래서 갈때는 거의 힘든줄 몰랐다. 일부러 아이팟에 영화도 5편이나 담아가서 갈때 3편, 올때 2편을 봤다. ^^
아침에 약속장소인 학교 앞 지하철 역으로 나가니 6명 정도의 아이들이 나와있었고, 금새 여기저기서 모여들어서 총 16명 + 인솔자 1명의 일행이 모였다. 나와 인솔자만 박사과정, 그리고 현제와 전산과에서 온 불가리아 여자애 하나만 타 과생이고 나머지 13명은 우주공학에 관심이 있는 기계과 생들이었다. 3명은 아직 본과로 들어서는 시험 (2년 마치고 보는것)을 통과하지 않은 새내기였고 다른 10명은 학부고학년들이었다. 여학생은 나 포함 총 3명이어서 우리끼리 한방을 썼고 인솔자만 다른방 나머지 남자애들은 3명씩 나뉘어져서 방을 쓰고 전체가 커다란 아파트를 하나 빌려서 쓰는 식이었다. 여기에는 주방, 냉장고, TV, 거실, 발코니 등이 다 갖춰져있어서 놀때는 주로 여기가서 노는 식.. ^^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점심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우리는 주먹밥과 주말에 만들어먹고 남은 바나나 초코칩 머핀, 그리고 후식으로 메론을 싸갔다.) 오후 7시에 브레멘에 도착하여 seemannshaus라는 호스텔에 짐을 풀었다. 이곳은 공식 유스는 아니고 예전에 선원들이 머물던 곳이 개조후 호스텔로 쓰이는 곳이었는데, 공식 유스정도로 청결했고, 낮에 방을 비운 사이에 청소도 해주더라. 수건은 각자 챙겨오래서 가져갔는데, 수건도 넘쳐날 정도로 많았고.. 호텔만큼 버라이어티하진 않지만 4종의 뮈슬리/포스트, 우유, 요거트, 젬멜, 얇게 썰린 호밀빵, 햄 몇종류와 치즈 몇종류, 과일과 토마토가 나오는 아침부페도 제공된다.
같은 방 쓰는 카이야가 매번 저녁때 뭐하고 놀꺼야? 하며 같이 놀자고 해서 미안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면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제한이 되고.. 우리는 좀 맛있는거 먹고 잘 놀고 싶어서.. 따로 먹기로 했다. 숙소는 구시가지까지 걸어서 10분남짓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트람을 타고 가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거리.. 삼사분만 걸어나오면 Am Brill이라는, 번화가 시작부분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부터 강변을 따라 테라스가 멋진 음식점들과 비어가르텐이 펼쳐지더라. 비어가르텐은 원래 바이언쪽만 있던 문화였다고 하는데 독일 사람들은 다 비슷한지 여기서도 유행중 ^^ 그래도 출생은 못속이는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비어가르텐중에 뮌헨 출신의 파울라너, 프란찌스카너 등이 제일크게, 반갑게 맞아주더라. ^^



다리에서 사진도 좀 찍고.. ^^


Fieldmann인가 하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발코니에 앉을까 하다가 실내로 들어갔는데 깔끔하고 종업원도 매우 친절하고 잘되어있더라. 식사하지 않더라도 바에 앉아서 한잔 해도 좋을것 같았음 ^^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던건... 대부분의 메뉴가 뮌헨의 2/3수준의 가격이었다는 것. 거기다 맥주가 0.3L짜리도 판다;;; 0.5L아니면 1L인 뮌헨과는 대조적;; 브레멘의 맥주라는 Beck중에서.. 초록색 Beck말고 빨간색 도끼가 그려진 Haake Beck을 취급하길래 그걸 시켜봤다. ^^
나로써 아쉬운 점은 라들러가 없다는것 정도;;;
현제는 슈니쩰 메뉴중 비너슈니쩰말고 Jaeger Schnitzel이라는걸 시켜봤다. 뭐가 다를까..했더니만, 위에 양송이 크림 소스같은게 얹어져 나오더라. 슈니쩰이 두조각이 아니라 한조각이라는게 좀 아쉬웠지만 슈니쩰 바닥까지 깔리게 듬뿍나오는 프렌치프라이까지 해서 7유로 조금 넘는 가격이라는거.


내가 시킨것은 바게뜨였는데.. 4유로 조금 넘는 가격이라 가볍게 먹으려고 시킨건데 양이 너무 많았다. 거기다 안에는 야채, 살라미, 햄, 페타치즈, 따끈하게 녹인 모짜렐라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푸짐하더라는..

그리고 강변을 거닐다가, 구시가지도 좀 구경하고 돌아와줬다. 난 브레멘 구시가지는 한번 가봤던 곳들이라.. 그다지 관광에 집착하진 않았는데 현제는 좀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매일 일정이 끝나고 나가게 되니까 저녁때만 돌아다니게 되더라구..
강변의 오래된 배. 지금은 바겸 레스토랑으로 쓰인다.

석양이 멋진 풍경 ^^
아침에 약속장소인 학교 앞 지하철 역으로 나가니 6명 정도의 아이들이 나와있었고, 금새 여기저기서 모여들어서 총 16명 + 인솔자 1명의 일행이 모였다. 나와 인솔자만 박사과정, 그리고 현제와 전산과에서 온 불가리아 여자애 하나만 타 과생이고 나머지 13명은 우주공학에 관심이 있는 기계과 생들이었다. 3명은 아직 본과로 들어서는 시험 (2년 마치고 보는것)을 통과하지 않은 새내기였고 다른 10명은 학부고학년들이었다. 여학생은 나 포함 총 3명이어서 우리끼리 한방을 썼고 인솔자만 다른방 나머지 남자애들은 3명씩 나뉘어져서 방을 쓰고 전체가 커다란 아파트를 하나 빌려서 쓰는 식이었다. 여기에는 주방, 냉장고, TV, 거실, 발코니 등이 다 갖춰져있어서 놀때는 주로 여기가서 노는 식.. ^^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점심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우리는 주먹밥과 주말에 만들어먹고 남은 바나나 초코칩 머핀, 그리고 후식으로 메론을 싸갔다.) 오후 7시에 브레멘에 도착하여 seemannshaus라는 호스텔에 짐을 풀었다. 이곳은 공식 유스는 아니고 예전에 선원들이 머물던 곳이 개조후 호스텔로 쓰이는 곳이었는데, 공식 유스정도로 청결했고, 낮에 방을 비운 사이에 청소도 해주더라. 수건은 각자 챙겨오래서 가져갔는데, 수건도 넘쳐날 정도로 많았고.. 호텔만큼 버라이어티하진 않지만 4종의 뮈슬리/포스트, 우유, 요거트, 젬멜, 얇게 썰린 호밀빵, 햄 몇종류와 치즈 몇종류, 과일과 토마토가 나오는 아침부페도 제공된다.
같은 방 쓰는 카이야가 매번 저녁때 뭐하고 놀꺼야? 하며 같이 놀자고 해서 미안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면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제한이 되고.. 우리는 좀 맛있는거 먹고 잘 놀고 싶어서.. 따로 먹기로 했다. 숙소는 구시가지까지 걸어서 10분남짓 걸리는 위치에 있었다. 트람을 타고 가도 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거리.. 삼사분만 걸어나오면 Am Brill이라는, 번화가 시작부분에 도착하는데 여기서부터 강변을 따라 테라스가 멋진 음식점들과 비어가르텐이 펼쳐지더라. 비어가르텐은 원래 바이언쪽만 있던 문화였다고 하는데 독일 사람들은 다 비슷한지 여기서도 유행중 ^^ 그래도 출생은 못속이는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비어가르텐중에 뮌헨 출신의 파울라너, 프란찌스카너 등이 제일크게, 반갑게 맞아주더라. ^^



다리에서 사진도 좀 찍고.. ^^


Fieldmann인가 하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발코니에 앉을까 하다가 실내로 들어갔는데 깔끔하고 종업원도 매우 친절하고 잘되어있더라. 식사하지 않더라도 바에 앉아서 한잔 해도 좋을것 같았음 ^^


메뉴를 보고 깜짝 놀랐던건... 대부분의 메뉴가 뮌헨의 2/3수준의 가격이었다는 것. 거기다 맥주가 0.3L짜리도 판다;;; 0.5L아니면 1L인 뮌헨과는 대조적;; 브레멘의 맥주라는 Beck중에서.. 초록색 Beck말고 빨간색 도끼가 그려진 Haake Beck을 취급하길래 그걸 시켜봤다. ^^

현제는 슈니쩰 메뉴중 비너슈니쩰말고 Jaeger Schnitzel이라는걸 시켜봤다. 뭐가 다를까..했더니만, 위에 양송이 크림 소스같은게 얹어져 나오더라. 슈니쩰이 두조각이 아니라 한조각이라는게 좀 아쉬웠지만 슈니쩰 바닥까지 깔리게 듬뿍나오는 프렌치프라이까지 해서 7유로 조금 넘는 가격이라는거.


내가 시킨것은 바게뜨였는데.. 4유로 조금 넘는 가격이라 가볍게 먹으려고 시킨건데 양이 너무 많았다. 거기다 안에는 야채, 살라미, 햄, 페타치즈, 따끈하게 녹인 모짜렐라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푸짐하더라는..

그리고 강변을 거닐다가, 구시가지도 좀 구경하고 돌아와줬다. 난 브레멘 구시가지는 한번 가봤던 곳들이라.. 그다지 관광에 집착하진 않았는데 현제는 좀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매일 일정이 끝나고 나가게 되니까 저녁때만 돌아다니게 되더라구..
강변의 오래된 배. 지금은 바겸 레스토랑으로 쓰인다.

석양이 멋진 풍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