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로 다녀온 말로카 여행. 마드리드에서 갈아타는게 좀 귀찮기도 했고, 기내에서 파는 음료와 샌드위치조차 구입-_-해야하는 이베리아 항공이 좀 치사하기도 했지만.. (이베리아는 저가항공도 아니고 스페인 메인항공인데.. 특이하더라.. 거기다 승무원이 하는 영어도 특이.. 영어를 스페인말처럼 한다 @.@ 전혀 알아들을수가 없어!!!) 아무튼 본래의 목적인 잘 쉬고 놀다온다...를 실천하고 왔다. ^^
팔마 시내가 아닌 Cala Major라는, 팔마에서 서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해안가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서 바다구경->스파->맛난거먹기->낮잠, 독서->바다구경->스파->맛난거먹기->술마시기 이런 루틴을 돌리다왔음 ㅋㅋ
머문 곳은 Nixe palace라는 5성급 호텔이었는데 멋진 해안가를 독점하다시피하고 있고, 시설도 좋고, 해안방향 방을 예약해서 보이는 풍경도 최고였다. 그 해안가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더군 ^^ 스파는 무료여서, 아직 바닷물이 차가워서 바다에 풍덩 빠져놀지 못하는 아쉬움을 스파로 달랠수 있었다. 자쿠지위에 누워서 뜨끈뜨끈 등을 지지며 책을 읽는 것도 좋았고 ^^ 오후에는 햇살 아래 다른 투숙객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다. 파란하늘에 갈매기가 날고 햇살이 마구 내리쬐는 가운데 비키니입고 일광욕을 하는 기분~ 캬~ ^^ 근데 거기 온 사람들은 다들 피부들이 벌겋게 타서.. 유일한 동양인인 우리가 피부가 제일 허얬다는;;;;; 그리고 와이파이가 돼서 가져간 랩탑도 잘 쓰고.. 아이팟도 잘 쓰다왔지롱 ^^
스페인의 유명한 음식인 가즈파쵸(차가운스프), 조개탕(된장찌개 같은 맛이었다!!), 대구요리(짭짜름한 찜)도 먹고.. 말로카에서 나는 화이트와인과 까망베르 치즈도 먹었다. 와인은 그냥 집은건데 요 앞글에 적힌 리스트 중에 하나였다는.. ^^ 이거였다. José L. Ferrer Blanc de blancs, Binissalem D.O., a light and tasty white wine to drink with a fish soup or grilled sardines. €7.
거기다 아침엔 얼떨결에 50유로나 하는 룸서비스까지 시켜먹었다는... ㅋㅋ 아까워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그리고 저녁때는 아주 팬시해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와 파스타와 샹그리아~를 먹고 맥주로 입가심을 했다. 보니까 스페인 음식점은 오픈되어있고 가볍게 동네사람들과 떠들고 즐기는 곳들이었고.. (특이한 점은 오락기가 식당마다 있다;;) 저녁때에는 좀 팬시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잡고 싶었는데 그런곳들은 다들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래서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해물파스타와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다. ^^ 그나저나 샹그리아 정말 맛있었음!!! ㅎㅎ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 안. 유럽내인데도 성층권 비행하더라. 구름 위로 슝슝~ 올라가는 중에 알프스 위를 지나는지 눈 덮힌 산맥이 멋있었다.

호텔방은 우리 층중에서 제일 큰방이었다 ^^ 방안에 미니 금고가 있는 것도 좋았고 커다란 티비(보지는 못했지만;), 욕실(아~ 얼마만의 목욕이었는지 T.T), 창밖의 풍경, 엄청 푹신하고 커다란 침대두개(매트리스 두께가 짱짱짱~ ^^)가 있었다. 넘 포근히 잘 잤음 ^^
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 도착하자마자..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좀 찍고 ^^


바닷가 사진들... 도착해서 밖으로 놀러나간 때가 해질녘이라 사진들이 어둡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의 룸서비스ㅋㅋ 저렇게 해서 50유로였다;

보에 쌓여있던 빵들.. 치즈, 햄, 오렌지주스, 커피, 빵, 토스트...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룸서비스를 먹어보겠어~ 하면서.. 그런데 정작 여기서는 먹는거 빼곤 쓸게 없어서;; 가져간 돈들도 다 안쓰고 돌아왔다는...

풍경사진 조금더~







또 바닷가로 놀러나가기~~~ 이번엔 뛰노는 것도 많으니 좀 접자 ^^;
식당과 음식들..
스페인 식당(까페겸 레스토랑, 까페겸 바, 타파스바 등으로 표시되어있는..)은 굉장히 개방적인 분위기. 시끌시끌 떠들면서 밥먹는.. ^^ 그리고 하루 5끼를 즐기는 스페인 사람들 답게 -0-;; 점심식사는 1시 이후부터만 되더라는... 저녁은 보통 9시이후.. 8시에 나가니까 이제 가게문 열려고 청소하고 있더라;;;






이것이 내가 시킨 조개탕. 이 식당은 서빙하는 온도가 좋았다. (찍을땐 몰랐는데 카메라 렌즈에 뭐가 묻어서 왼쪽이 뿌옇다는;;;) 이 조개탕은 펄펄 끓는 상태였고, 가즈파쵸는 얼음처럼 차가운 상태였다. ^^ 여기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관광객이면서 직원처럼 막 설명해주고 다닌다;; 말로카는 8번째인데 이 식당이 좋아서 자기는 매번 온다고...

이것이 냉슾인 가즈파쵸. 안달루시아지방에서 유래되어 요즘엔 스페인 남부지방에서는 어디서나 먹을수 있다고 한다. 갈증해소에 짱인 여름음식이라더니 정말 얼음처럼 시원했다. 내 입맛에는 약간 짠듯도...

그리고 현제가 시킨 대구요리. 한국 가이드 북의 요리 페이지만 프린트해온데서 추천하길래 시켜본건데, 소스와 함께 먹으면 짠맛이 중화되어 맛있다. 가이드북에 나온것처럼 매콤해서 한국입맛에 잘 맞는...은 아니었다 ^^; 오히려 조개탕이 된장찌개의 맛이었음 ^^

앗.. 근데 그러고보니 샹그리아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진은 없다;; 밤에 나갈때 사진은 안들고 나갔거든~ 검정색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하늘거리는 가디건을 걸치고 머리는 올려묶고 한껏 분위기를 내며 밤거리를 쏘다녔다. ^^
아주 재미나게 여행 끝~~~!
면세점에서는 향수 하나, 립스틱 하나, 그리고 지갑하나를 샀다. ^^ 지갑은 스페인 브랜드인듯한데 가죽도 맘에 들고 크기가 작아서 짱 좋아!!! 향수는... 쓰던 쟈도르가 다 써가는 듯해서.. 봄맞이 화사한 향으로 플레져를 샀다. 나의 향수 풀은 웬만해서는 넓혀지지가 않는듯.. 맘에 쏙드는 향이 잘 없는데다가 한번 좋아한 향수는 그것들 중에서만 돌아가며 사는듯 하다 -0-;; 그리고 한국 면세점에서는 볼수 없었던 로더의 뷰티풀이 뮌헨 면세점에 있더라. @.@ 달콤하고 따뜻한 향.. 좋아했는데 살 수 없어서 학부때 아껴가면서 썼었더랬다. 올겨울엔 뷰티풀 사야지~ ^^
팔마 시내가 아닌 Cala Major라는, 팔마에서 서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해안가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서 바다구경->스파->맛난거먹기->낮잠, 독서->바다구경->스파->맛난거먹기->술마시기 이런 루틴을 돌리다왔음 ㅋㅋ
머문 곳은 Nixe palace라는 5성급 호텔이었는데 멋진 해안가를 독점하다시피하고 있고, 시설도 좋고, 해안방향 방을 예약해서 보이는 풍경도 최고였다. 그 해안가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더군 ^^ 스파는 무료여서, 아직 바닷물이 차가워서 바다에 풍덩 빠져놀지 못하는 아쉬움을 스파로 달랠수 있었다. 자쿠지위에 누워서 뜨끈뜨끈 등을 지지며 책을 읽는 것도 좋았고 ^^ 오후에는 햇살 아래 다른 투숙객들과 함께 일광욕을 즐기기도 했다. 파란하늘에 갈매기가 날고 햇살이 마구 내리쬐는 가운데 비키니입고 일광욕을 하는 기분~ 캬~ ^^ 근데 거기 온 사람들은 다들 피부들이 벌겋게 타서.. 유일한 동양인인 우리가 피부가 제일 허얬다는;;;;; 그리고 와이파이가 돼서 가져간 랩탑도 잘 쓰고.. 아이팟도 잘 쓰다왔지롱 ^^
스페인의 유명한 음식인 가즈파쵸(차가운스프), 조개탕(된장찌개 같은 맛이었다!!), 대구요리(짭짜름한 찜)도 먹고.. 말로카에서 나는 화이트와인과 까망베르 치즈도 먹었다. 와인은 그냥 집은건데 요 앞글에 적힌 리스트 중에 하나였다는.. ^^ 이거였다. José L. Ferrer Blanc de blancs, Binissalem D.O., a light and tasty white wine to drink with a fish soup or grilled sardines. €7.
거기다 아침엔 얼떨결에 50유로나 하는 룸서비스까지 시켜먹었다는... ㅋㅋ 아까워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그리고 저녁때는 아주 팬시해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와 파스타와 샹그리아~를 먹고 맥주로 입가심을 했다. 보니까 스페인 음식점은 오픈되어있고 가볍게 동네사람들과 떠들고 즐기는 곳들이었고.. (특이한 점은 오락기가 식당마다 있다;;) 저녁때에는 좀 팬시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잡고 싶었는데 그런곳들은 다들 이탈리아 레스토랑;;;; 그래서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해물파스타와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다. ^^ 그나저나 샹그리아 정말 맛있었음!!! ㅎㅎ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 안. 유럽내인데도 성층권 비행하더라. 구름 위로 슝슝~ 올라가는 중에 알프스 위를 지나는지 눈 덮힌 산맥이 멋있었다.

호텔방은 우리 층중에서 제일 큰방이었다 ^^ 방안에 미니 금고가 있는 것도 좋았고 커다란 티비(보지는 못했지만;), 욕실(아~ 얼마만의 목욕이었는지 T.T), 창밖의 풍경, 엄청 푹신하고 커다란 침대두개(매트리스 두께가 짱짱짱~ ^^)가 있었다. 넘 포근히 잘 잤음 ^^
호텔방에서 보이는 풍경.. 도착하자마자..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좀 찍고 ^^


바닷가 사진들... 도착해서 밖으로 놀러나간 때가 해질녘이라 사진들이 어둡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의 룸서비스ㅋㅋ 저렇게 해서 50유로였다;

보에 쌓여있던 빵들.. 치즈, 햄, 오렌지주스, 커피, 빵, 토스트...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 이럴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룸서비스를 먹어보겠어~ 하면서.. 그런데 정작 여기서는 먹는거 빼곤 쓸게 없어서;; 가져간 돈들도 다 안쓰고 돌아왔다는...

풍경사진 조금더~







또 바닷가로 놀러나가기~~~ 이번엔 뛰노는 것도 많으니 좀 접자 ^^;
식당과 음식들..
스페인 식당(까페겸 레스토랑, 까페겸 바, 타파스바 등으로 표시되어있는..)은 굉장히 개방적인 분위기. 시끌시끌 떠들면서 밥먹는.. ^^ 그리고 하루 5끼를 즐기는 스페인 사람들 답게 -0-;; 점심식사는 1시 이후부터만 되더라는... 저녁은 보통 9시이후.. 8시에 나가니까 이제 가게문 열려고 청소하고 있더라;;;






이것이 내가 시킨 조개탕. 이 식당은 서빙하는 온도가 좋았다. (찍을땐 몰랐는데 카메라 렌즈에 뭐가 묻어서 왼쪽이 뿌옇다는;;;) 이 조개탕은 펄펄 끓는 상태였고, 가즈파쵸는 얼음처럼 차가운 상태였다. ^^ 여기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관광객이면서 직원처럼 막 설명해주고 다닌다;; 말로카는 8번째인데 이 식당이 좋아서 자기는 매번 온다고...

이것이 냉슾인 가즈파쵸. 안달루시아지방에서 유래되어 요즘엔 스페인 남부지방에서는 어디서나 먹을수 있다고 한다. 갈증해소에 짱인 여름음식이라더니 정말 얼음처럼 시원했다. 내 입맛에는 약간 짠듯도...

그리고 현제가 시킨 대구요리. 한국 가이드 북의 요리 페이지만 프린트해온데서 추천하길래 시켜본건데, 소스와 함께 먹으면 짠맛이 중화되어 맛있다. 가이드북에 나온것처럼 매콤해서 한국입맛에 잘 맞는...은 아니었다 ^^; 오히려 조개탕이 된장찌개의 맛이었음 ^^

앗.. 근데 그러고보니 샹그리아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진은 없다;; 밤에 나갈때 사진은 안들고 나갔거든~ 검정색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하늘거리는 가디건을 걸치고 머리는 올려묶고 한껏 분위기를 내며 밤거리를 쏘다녔다. ^^
아주 재미나게 여행 끝~~~!
면세점에서는 향수 하나, 립스틱 하나, 그리고 지갑하나를 샀다. ^^ 지갑은 스페인 브랜드인듯한데 가죽도 맘에 들고 크기가 작아서 짱 좋아!!! 향수는... 쓰던 쟈도르가 다 써가는 듯해서.. 봄맞이 화사한 향으로 플레져를 샀다. 나의 향수 풀은 웬만해서는 넓혀지지가 않는듯.. 맘에 쏙드는 향이 잘 없는데다가 한번 좋아한 향수는 그것들 중에서만 돌아가며 사는듯 하다 -0-;; 그리고 한국 면세점에서는 볼수 없었던 로더의 뷰티풀이 뮌헨 면세점에 있더라. @.@ 달콤하고 따뜻한 향.. 좋아했는데 살 수 없어서 학부때 아껴가면서 썼었더랬다. 올겨울엔 뷰티풀 사야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