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사는 이야기

[Interesting/Cook]

틈틈이 찍어두었던 살림살이 사진 올리기 ^^
여기와서 아주 잘먹고 잘 살고 있다. ^-^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음식이 가득..
와인도 매우 저렴! 토마토도 매우저렴! (요새 완전 토마토사랑에 빠졌다. 시원하게 먹으면 너무 맛있고 오븐에 구워먹어도 맛있고 소스로 만들어먹어도 맛있고 ㅎㅎ)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도 매우 저렴! 야채도 저렴! 허브 종류 넘쳐나고~~~ 발사믹과 올리브유도 저렴! 각종 치즈도 저렴! 우선 종류가 많아서 행복하구요~~ 두유, 우유, 요거트 등등도.. 일반으로 사면 느끼해서 죽는데 저지방용으로 사면 딱 맘에 드는 묽기(?)의 맛난 종류가 많다.


이건 내방 한켠의 미니주방(?). 사십구쩜구구유로에 사온 컨벡스 오븐(토스터,오븐,그릴 겸용이다. 바베큐해먹을수 있는 꼬치도 있지롱), 커피메이커, 울트라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포트(지멘스 짱인거 같다 >.<) 와플기, 정수기.

미니 공갈빵을 구우면서 찍은 사진 ^^

이건 얼마전에 만들어본 부시맨브레드 미니 사이즈다. ^^;; 실패할까봐..기도 했지만 나는 부시맨 브레드의 바삭바삭한 껍질이 좋아서 >.<;;;; 작은 사이즈로 만들었찌롱.. 맛있었다.

너무나 간단한 코코넛 쿠키. 모양도 안만들고 그냥 쭉쭉.. ^^
내가 좋아할 하는 공갈빵. 역시 미니사이즈로 만들어봤다. 통밀가루로 했는데도 잘 부풀었다 ^^

독일의 어느 슈퍼에나 가도 있는 대표간식이 바로 하리보의 구미베어와 요 타피다..
영국소설같은데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피가 나와서 항상 궁금했는데 (사실 프렌즈에도 한번 나왔는데.. 콜드케이스에서도 한번 나오고... ㅡㅡ;;; 나 드라마 너무 많이 봐..) 독일에서도 대중 간식인것 같아서 한번 사와봤다. 0.99유로에 15개가 들은 저 박스를 파는데.. 단면에 내 이빨자국까지 다 보여서 민망하지만 ㅋㅋ 바닥에 누가로 그릇을 만들고 가운데 헤이즐넛을 박은 다음에 캬라멜, 초콜렛, 진한 초콜렛 이렇게 3층을 쌓아서 만드는 것인듯.. 캬라멜도 누가도 초콜릿도 모두 쫄깃해서 맛있다. ^^ 그리고 엄청 달다 >.<

여기는 모짜렐라를 물과 함께 봉지에 담아서 덩어리째 파는데 (둥그런 덩어리임..) 마치 닭가슴살 찢어지듯이 찢어진다! 오븐에 돌리면 우리에게 친숙한 피자용? 모짜렐라 같이 되지만 녹이지 않고 그냥 샐러드에 넣으면 쫄깃하고 맛있다.

토마토와 함께 구워본 것..
가장 대중적인 양념 브랜드 ostmann. 케이스를 통일하고 싶어서 허브 및 양념류는 죄 여기껄 샀다. 오레가도, 바질, 계피, 후추, 허브쏠트. ^^
내가 애용하는 샐러드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이다. ^^ 담번엔 발사믹이랑 올리브오일이랑 섞어서 그냥 써야지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흠.. 이것도 그냥 놔두면 발사믹층이랑 올리브유층이랑 분리되어서 쓸데마다 흔들어서 쓰는 것인데.. 별반 다를거 같지가 않아. ㅋㅋ
오븐 요리할 때, 소스만들때 등등에 쓰려고 산 발사믹. 사실 와인식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젤 많이 팔린 것으로 집어왔다. ^^ 가장 대중적인게 실패 확률이 젤 낮을테니까...;; 한국과 비교하면.. 반값도 안되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과 시리즈.. 사과가 종류가 많다.. 엄청! 그것도 우리처럼.. 햇사과, 홍옥 이렇게 나오는 시기가 다른것 같지도 않고.. 늘 10가지 정도 종류의 사과가 있고 친절하게도 그림과 이름을 보드로 만들어 걸어놓았다. ^^ 가서 열심히 들여다보고 종류별로 사와서 먹어보고 했지.. ^^
Elstar. 가장 많이 있는 종류 인것 같다.
Gala. 엘스타와 함께 역시 가장 많이 팔리는 종목인듯..
Goldendelicious. 종종 6개나 4개씩 묶어서 엄청 싸게 팔린다. 우리나라의 아오리사과랑은 틀리다. 그건 딱딱하고 덜 달고 암튼 씹히는 맛이 있는 반면에 이것은 빨간사과들에 비해서 새콤한 맛이 없는 정도...
Granny. 골든딜리셔스랑 비슷하지만 훨씬 초록색이고 윤기가 돈다. 골든딜리셔스보다 덜 달고 더 단단하다. 골든이랑 아오리랑 중간쯤일까?
Pivora. 빨갛고 윤기가 잘잘 흐른다. '익은사과'의 맛이다.
Fuji. 너무나 반가웠던 사과. ^^ 다른 사과들을 먹다가 이사과를 먹으니까 한국에서 먹던 사과맛이 생각나더라. 달고 맛있지만 푸석하다..;;; 한국에서 먹던 것보다도 살짝 더 푸석함.. ^^


그리고 이것은 1.99유로밖에 안하는 저렴 와인잔. 와인잔 하도 잘 깨먹어서 ㅡㅡ;;; 우선 얘쓰고 진짜 집 사면 좋은걸로 구비해야지 ^^ 샴펜쟌, 레드/화이트.. 종류별로.. 난 어차피 방에서 많이 안마실것이므로 작은 화이트 와인잔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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