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n 3

[Travel/Austria]
아인슈타인에서 나와서 향한 곳은 미술사 박물관 Kunsthistorischemuseum.
사전조사에서 봤듯이, 합스부르크 가에서 모은 훌륭한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안타깝게도 조각품 코너는 현재 볼수 없는 상태였고, 볼 시간도 안되었다. 소장품 양만 따지면 알테피나코텍이나 오르쉐 같은 대형 미술관에는 턱도 없이 적어서 딱 지루하거나 피곤해지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압도적으로 멋있는 건물, 굵직한 그림들이 많아서 보람있었달까.. ^^

미술사 박물관은 마리아 테레지아의 동상을 가운데 두고 자연사 박물관과 마주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두 박물관의 뒤편으로는 무제움쿼터가 있어서, 박물관 밀집지역이 된다.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모두 웅장하고 멋있는 건물들이었다.

미술사 박물관

마리아 테레지아 동상

자연사박물관

호프부르크 쪽 입구

미술사 박물관의 내부

그리고 현제는 챙피하게 이런거 찍었대~~~요~

미술관내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두글에서 유명한 화가 두명만 집중적으로 적겠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후에는 나와서 24시간 교통 티켓을 산 뒤, 슈바르츠베르거 까페에 가서 그곳의 유명한 초콜릿과 멜랑게, 클라이너 슈바르쩌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클래식하고 화려한 까페였는데, 친절한 웨이터가 여행객임을 알아보고 까페 뒷편에 있는 뮤지엄의 무료입장권을 줬다. 안타까운건 일요일날 문을 닫는 뮤지엄이라서 못가봤다는것 T.T

나의 카메라는, 미술사 박물관에서 수명을 다하여, 이날 저녁이후의 사진은 다 현제꺼를 퍼온거다~
슈바르쩌베르거 까페의 초콜릿

그리고 서영언니와 대원이를 만났다. 우와~! 이렇게 유럽한가운데서 만나게 될줄이야.. ^^ 대원이는 학부때 이후론 거의 본적이 없었는데 반가웠다. ^^ 7시반부터는 다같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플라잉 더치맨을 봤다. 독일어였지만, 좌석마다 작은 스크린이 있어서 영어와 독일어중 선택해서 대사를 볼 수 있었다. 스탠딩은 2유로 밖에 안해서 감동;; 거기다 스탠딩도 스크린이 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여행하느라 힘들었는지 다리랑 허리랑 너무 아파서 도중에 계단에 앉아서 들었다. 그리고 다 보진 않고 중간에 나왔음~
시작하기 전 오페라 하우스 안의 모습. 뮌헨의 오페라 하우스와 거의 비슷하다. 가더로베가 있는 시스템도, 좌우 갤러리나 발코니, 좌석 찾아가는 시스템도..

그리고 라트하우스 근처의, 대원이의 가이드북에 나온, 펍 겸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서영언니가 사줘서 감사히 배불리 먹었다. ^^ 이건 현제가 시킨 비너 슈니첼~ 고기를 얇게 두들겨 펴서 튀긴 돈까스인데 얇은 대신 엄청나게 커다랗다.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