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처럼 한인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에 비하면 뮌헨은 상대적으로 (독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라는 그 명성에 비하여!) 한국음식이 적다. 식료품(Lebensmittel)을 파는 한인상회는 시내의 Mozartstr에 한군데 있을 뿐. (이곳은 U6나 U3를 타고 Goetheplatz에 내려거 Mozartstr 방향으로 나가면 된다. 이도 귀찮으면 우체국 그림있는걸로 따라나가면 됨.. 우체국을 왼쪽에 끼고 맥도날드 맞은편으로 있는 길(Mozartstr)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왼편으로 태극기가 그려진 간판이 보인다.)
이 식료품 점 안에 자그마한 식당처럼 되어있어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갈 수도 있다. 식탁이 있는것은 아니고 바에 앉아서 먹는식. 이곳에 대부분의 한국 식재료는 판다. 두부도 팔고 김치, 만두, 밑반찬들, 곡식, 생강, 콩나물, 해초무침, 가끔은 깻잎도... 다만 수입된 물건들이 다 그렇듯 한국에서 가격을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리가 후들거린다.
하지만 이곳은 시내라서 집에서 너무 멀어... 일주일에 두번 시내캠퍼스에서 독일어 수업을 듣고 나오는 길에 근처의 아시아 상회에서 사는게 훨씬 편하다. 아시아 상회도 대부분 필요한 것들을 갖추고 있고.. 뮌헨공대 시내캠퍼스 근처의 아시아 상회로는 쾨닉스플랏(U2라인, Koenigsplatz)에서 북쪽방향 왼쪽 출구로 나와서 나온길로 쭉 걸어가면 (글립코테크 등이 있는 커다란 광장을 등지고) 왼편으로 꽤 큰 아시아 상점이 나온다. 그 외에도 호헨쫄렌플랏 근처에도 큰 아시아상점이 있고 (여기도 지하철 및 트람역 바로 앞에 보임) 로젠하이머플랏에도 큰게 있다고 하네..
뮌헨의 한국식당
그외에 간단한 한식을 먹을수 있는.. 이른바 코리안 임비스Imbiss로는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LMU 근처에 쭘 코레아너(Zum Koreaner) 라는 곳이 있다. U6나 U3를 타고 우니버시탯(Universität)역에 내려서 남쪽방향 출구로 나온뒤 오른쪽 길(그러니까 서쪽)으로 쭉~~~ 걸어가면 오른편으로 보인다. HELA지나서 좀 더 가면 됨.. 메뉴로는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잡채, 비빔밥 등 무난한 것들이고 가격은 임비스치고는 비싼편. 7유로쯤 한다. 물론 물이나 음료는 따로 사야 하고. 가끔은 한국인 주인이 있기도 한데 보통은 중국인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있다. 독일어나 영어 가능.
그리고 레스토랑으로는 레오폴드슈트라쎄 Leopoldstr 에 있는 Seoul 레스토랑이 있으며, (이곳은 U6나 U3를 타고 뮨체너프라이하이트 Münchener Freiheit 에서 하차한 후 레오폴드슈트라쎄를 따라 북쪽으로 10분가량 걸어가면 오른편으로 있다. 레오폴드 슈트라쎄는 삼거리에서 왼쪽길, 오른쪽은 Ungererstr다.)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seoulrestaurantmunich.com/ 사이버 쿠폰이 있어서 현금사용시 10%, 카드사용시 5%를 할인해준다.
다른 레스토랑으로 우니 근처의 쭘코레아너와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듯 보이는) 쭘코레아너라는 레스토랑이 님펜부르거슈트라쎄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Nymphenburger straße 132 이고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zum-koreaner.de/
인터넷 싸이트
나는 아직까지 대량으로 한국식재료를 구입해본적이 없어서 이용한적이 없지만, 인터넷으로 사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 주의할점은.. 인터넷에서 특가로 싸게 파는 것은 유통기한이 지나기 직전 or 지난 후의 물건이라는 점.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좀 지나도 상관없는 물건이거나 당장 쓸 물건일 경우는 특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싸이트는 두군데 인데 두군데 모두 독일에 기점을 두고 있어서 유리. 50유로 이상 사면 무료배송이고 그 이하는 유료이다.
먼저 아시아 카우프 http://asiakauf.com/
그리고 케이몰 http://www.kmall.de/
품목도 거의 비슷하고 가격도 조금씩 차이가 나긴하는데 크게 나진 않는다. (사실 한인상회에 가서 직접사는 것도 이가격 보다 크게 비싸지 않다. 다만 한꺼번에 살일이 있을때는 인터넷에서 사는게 더 좋겠더라. 들고오기도 무겁고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것도 있고..)
내가.. 뭐 먹고 지낼지 걱정하니까, '라면이나 끓여먹지 뭐'라는 철없는 소리를 하던(ㅋㅋ라면이 어딨다구.. 이상한 동남아 라면 같은거 먹을래요?) 현제를 위해 라면을 포함해서 이것저것 둘이 같이 주문해볼까 한다. 혼자서 50유로어치 살거는 절대 없고.. 둘이서면 가능할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