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에 피나코텍

[Daybyday]
뮌헨에 있으면서도, 그동안은 피나코테켄에 갈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일요일엔 상점들도 문을 다 닫고, 미술관도 1유로 입장이니 마음먹고 갈만도 한데.. 역시 가르힝에 사는지라... -0-;;;

아무튼 그래서, 교환학생때 두번가보고, 작년에는 가보지도 않았던 노이에 피나코텍에 어제 다녀왔다. 현제에게, 앞으로 다니게될 학교 캠퍼스도 보여주고 (그러나 문 잠겨있어서 빼꼼히 쳐다보기만 했음 ^^;; ) 근처에 있는 상점이나 은행 같은 것들도 말해주고, 옆에 있는 미술관에 들르기로.. 점심먹고 설거지 하고 늦장 피우다보니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규모가 큰 알테 대신에 노이에 피나코텍에 가기로 한것. (다음주나 그다음주나.. 시간나면 일찍 나가서 알테피나코텍도 가야지. ^^ 거대하고 웅장한 그림들은 알테에 더 많아, 그리고 그 오래된 건물의 분위기 때문에 난 알테 피나코텍이 좀 더 미술관 스럽다고 느낀다.)

관광정보
Address:
Barer Straße 29
Entrance Theresienstraße
D - 80799 München

Opening hours:
Mo to Su 10 a.m. - 6 p.m.
We 10 a.m. - 8 p.m.
Closed on Tuesdays

Admission:
Regular Admission: 5.50 EUR; Concessions: 4.00 EUR
Sunday Admission: 1.00 EUR
찾아가려면 100번 뮤지움라인 버스를 타고 Pinakotheken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있다. 지하철을 이용시엔 Theresienstr에서 내려서 이정표를 따라 나와서(Pinakotheken 이라고 써있음) 쭉 걸어가면 됨.

노이에 피나코텍 관광시 주의할점은 (지난번에도 그래서 뒤통수 맞았지만 -0-;; ) 유명한 그림들은 주로 19~22번 실에 있다는것. 참고로 전체가 22실이다. (별실은 a로 붙으니 카운트 안하고..) 중간중간에도 코로, 고야, 피사로, 쿠르베 등의 작품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노이에피나코텍이 자랑하는 모네, 마네, 고흐, 고갱 등은 19번부터 있다. 그리고 당당히 써있는 클림트와 피카소는 한작품씩 밖에 없으니 낚였다고 억울해하지 말것 ^^

그나저나 오래간만에 보니까 좋더라. 내가 좋아하는 세잔의 작품도.. 원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슈투트가르트에서의 특별전 이후 흠, 꽤 괜찮네? 라고 생각하게 된 모네도.. 바다에 나가 있는 듯 가슴에 파도를 일게 하는 코로의 그림도.

그리고 토요일에 장을 못봐놨을 시 이용할 수 있는 하웁반호프의 슈퍼들을 가르쳐주고 ㅋㅋ 브레쩬이랑 음료수랑 사먹고 그랬다. 브레쩬에서도 나는 바삭한 가운데 얽히는 부분을 좋아하는 반면에 현제는 그건 맛없고 두툼하고 부드러운 손잡이?부분을 좋아하여서.. 역시나 우리는 정 반대만 좋아해. ㅋㅋ하면서 나눠먹었다.

유명한 그림들을 한번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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