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den

[Travel/Germany]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

엘바강을 끼고 양쪽에 펼쳐진 아주 오래된 건축들. 독일의 피렌체라 불릴만큼 가장 유적지가 많은 아름다운 도시.드레스덴. 드레스덴은 마이센과 엘베 강 상류 골짜기의 드넓은 분지 위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가 역사 기록에처음 언급된 것은 120년인데, 1216년에 로마의 영지로 편입되어 엘베강 건너편 언덕 위에 성채가 구축된 것이 이 도시의 기원이다. 1270년 이도시는 뛰어난 변경백 하인리히가 소유한 영토의 수도였으며, 그가 죽은 후 1319년까지 보헤미아 왕과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에 귀속했다.

1319년 마이젠의 변경백은 이곳을 다시 소유한 뒤, 1403년 자치 도시로 인가해 주었다. 1489년 작센 지방이 분할될 때, 베틴가(家) 알브레히트계(系)의 거주지이자 수도가 되었다.

이 집안에서 나중의 작센 왕들과 선거후들이 나왔다. 1530년 성의 건축과 함께 의회 를 갖춘 선제후의 수도가 되었다. 1539년에는 종교개혁을 받아들였다. 1491년의 엄청난 화재 이후 재건되어 요새화되었다. 드레스덴은 18세기 작센왕국의 수도였다. 선거후 아우구스투스 1세와 아우구스투스 2세는 17,18세기에 이 곳을 바로크 및 로코코 양식으로 근대화 하여 1685년 불에 탄 노이슈타트를 재건하고 알트슈타트 북서쪽에 프리드리히슈타트를 건설했다. 1694년에서 1783년까지, 아우구스투스 대제와 아우구스투스 3세의 번영기 동안 수많은 이탈리아의 예술가와 장인들이 드레스덴을 드나들었고 화려한 궁전, 교회, 건물들에서 바로크 양식이 꽃피었다.  프로이센, 작센, 오스트리아 간에 체결된 1745년의 드레스덴 조약으로 2차 슐레지엔 전쟁이 종결되면서, 슐레지엔이 프로이센에 귀속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7년전쟁(1756~63)동안 2 / 3가 파괴된 드레스덴 요새는 후일 허물어졌다. 1813년 나폴레옹 1세는 이 도시를 군사작전의 중심지로 삼았으며, 이곳에서 8월 26일과 27일에 있었던 최후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엘베강 좌안의 구(舊)시가는 네덜란드풍으로 돌의 누벽과 구릉형 보루로 둘러싸여 미술공예의 중심지가 되었다. 30년전쟁 뒤에는 바로크문화가 100년 이상 꽃핀 황금시대로서, 츠빙거궁전·아우구스트다리·그로사가로덴(대공원)을 비롯하여 엘베강 오른쪽 연안의 신(新)시가가 만들어지고 인구 약 5만에 이르렀으며, 미술공예품과 도자기 수집으로 이름나서 <엘베강변의 피렌체>라 불렸다. 드레스덴은 호화롭고 웅장한 건축물이 유난히 많을 뿐만 아니라, 박물관에도 독일 그 어디에서도 보기 드문 금은 보석류들이 다수 소장되어 있다. 19세기에는 철도의 교차점으로 각종 공업이 발달하였다. 드레스덴 주립국장 및 드레스덴 교향악단(1870)의 본거지이다. 음악· 의학· 조형미술· 운송· 교원양성 등의 칼리지들과 유명한 예술원이 있다.  특히 원자 분야를 비롯한 과학교육 및 연구의 중심지인 이곳에는 100만 권 이상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이 있는 기술대학교, 핵물리학 중앙연구소, 투명한 인체 해부모형 제조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독일위생학박물관 등이 있다. 여러 개의 사적공원들이 있는데, 특히 그로세 공원(1676)에는 식물원·동물원·야외극장(1956) 등이 갖추어져 있다. 베를린 및 라이프치히와 철도에 의해 연결됨으로써 이곳의 공업 발달은 19세기에 촉진되었으며, 교외 지역이 엘베 강 남쪽으로 발달했다. 하지만 1945년 2월 연합군의 공습으로 그야말로 한순간에 폐허로 변해버렸다. 일주일간 계속된 폭격으로 민간인만 20여 만명이 죽고 모든 건물은 다 공중으로 분해되었다 한다. 실상 일본과 같이 원자탄만 떨어뜨리지 않았을 뿐이지 원자탄과 맞먹는 위력으로 얻어맞은 것인데 그 이유는 나찌의 정치자금을 대준 곳이 Dresdener Bank였다는 것이다. 그 후 젬퍼오페라 등 많은 바로크 건축물들이 재건, 보수되었지만 시내 곳곳 건물 곳곳에 포연의 검은 자욱들이 남아 있어, 그때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제조업은 크게 확대되었다. 중공업은 거의 없으나, 정밀·광학 기기, 라디오·전기부품, 변압기·수력발전기, X-레이·사진촬영 기구, 기계류 등을 제조한다. 야채 재배가 널리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출용으로 꽃과 관목들을 재배한다. 드레스덴 도자기업은 이곳에서 시작되었지만, 1710년 24㎞ 북서쪽의 마이센으로 옮겨갔다. 광범위한 철도망의 중심부에 있는 이곳에는 공항이 하나 있으며 엘베 강을 이용한 내륙수로계에 의해 멀리 함부르크와 체코슬로바키아까지 연결된다. 엘베 강은 드레스덴을 구시가지, 신시가지 둘로 나누고 있고 각각 중앙역hauptbahnhof과 신시가지역neustadt bahnhof 기차역이 위치하고 있다. 주요한 관광지는 대부분 구시가지에 모여 있기 때문에 여행의 출발과 도착은 구시가지에 있는 중앙역을 기점으로 한다. 드레스덴의 주요 관광지는 걸어서 여행이 가능하고 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중앙역에서 나와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바로 프라거 거리prager strasse가 나오는데 이곳에 여행자안내소가 있다. 무척 친절하고 지도와 젬퍼오페라의 공연티켓 등도 이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프라거 거리에서 프라우엔 교회, 군주의 행렬, 쯔빙거 궁전 등 엘베강변의 주요한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앨버 강을 옆에두고 잼버 오페라, 츠빙거 궁전, 레지던츠, 대성당, 브뤼울 테라스의 시작지점 등이 둥그렇게 둘러서있다. 밤기차를 타고 드레스덴 중앙역에 도착한 것은 9시경, 프라거 거리의 여행자안내소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어서 걸어서 레지던츠 궁전 앞에 있는 여행자 안내소로 우선 갔다. 참, 드레스덴에 들어갈 때는 노이에스타트(신시가지) 역에 먼저 정차하고 조금 더가서 반호프역(구시가지)에 정차하는데 그걸 모르고 노이에스타트 역에서 내렸더랬다. 덕분에 옆 바로 옆에 있는 니들(알디처럼 독일에 있는 엄청 싼 슈퍼 체인 중 하나이다.)에서 간단한 먹을 것을 살 수 있었다. 아무튼 노이에스탓에서 반호프까지는 S반으로 금방이기에.. 레일패스로 커버가 되는 S반을 이용해서 무사히 도착, 10시 여행자안내소가 문을 열때까지 잼버 오페라 앞 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후, 드레스덴 씨티 패스(꽤 많은 수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 시내 교통이 48시간동안 무료)를 19유로에 구입하고 여행을 시작하였다.

나는 주로 여행지에서 이런 관광용 패스를 구입하는데, 하루나 이틀동안 빡세게 돌아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박물관에 들어가거나 할때 돈을 계산해보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고 유명한 곳을 들어갈 때 표를 사려고 줄서서 기다리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많은 이득을 못보더라도 훨씬 유용하다. (그리고 본전 못찾은 적도 한번도 없었을 뿐 아니라, 돌아보고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남으면 제일 좋았던 곳을 또 들어가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무튼… 그래도 드레스덴 패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꽤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꽤 이득을 봤다는… ^^ (프랑크 푸르트는 박물관 패스가 6유로였는데 말이다.)


젬퍼 오페라Semper Oper

젬퍼오페라는 1871년에서 1878년 사이에 멘프레드 샘퍼(Manfred Semper)가 기초하고 그의 아버지 고트프라이드(Gottfried; 드레스덴의 건축학 교수)가 디자인한 건물이다. 1869년에 화재로 파괴되었다가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물로 복원되었다. 바그너가 직접 지휘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탄호이저'가 초연된 유서깊은 곳이다.


군주의 행렬 Procession of Princes

아우구스트 거리Augustusstrasse에 있는 옛 왕궁마굿간 외곽벽면에 벽화 ‘군주의 행렬‘이 있다. 이 벽화는 마이센 지역의 도자기 타일로 그려져 있고 높이 8m, 길이가 101m나 된다. 역대 군주의 기마행진을 표현하는데 25,000매나 되는 타일이 쓰였다고 한다.


브뤼울 테라스 Bruhlsche Terasse

엘베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나있는데 바로 브뤼세 테라스Brulshe Terrace이다. 괴테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이름 붙인 곳. 엘버강 건너편의 신시가지를 건너볼 수 있고 아래쪽에는 증기선들이 있다. 프라우엔 교회 지붕도 볼 수 있고.. 정말 재미있는 것은 금색의 이집트관처럼 분장한 사람, 은색의 만화캐릭터같은 교황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구걸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저 사진에 나오는 것이 동상이 아니라 사람이다 ^^ 통에 돈을 넣으면 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한다. ^^


츠빙어 궁전 Der Zwinger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 걸작이라고 불리는 건축물로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별장용으로 건축되었다. 1701년에 착공되어 32년에 걸쳐 완성되엇다.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의 황금기를 느끼게 하는 장려한 궁전으로, 2차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그후 오랜 시간에 걸쳐 복원되었다.


잼버 오페라쪽 입구로 들어가면 가운데 4개의 분수로 가꿔진 정원을 둘러싸고 담장처럼 되어 있는 츠빙거 궁전이 있다. 궁전 건물안에 고대거장미술관, 도자기미술관, 무기박물관, 수학물리학살롱이 있고 알베르티눔Albertinum이 보수중인 동안만 옮겨온 츠빙거 조각관이 있다. 우선 고대 거장미술관은 들어온 것 만큼 큰 규모와 엄청난 관광객을 자랑하고ㅡ.ㅡ;; 15~18세기에 이르는 이탈리아(라파엘로, 보디첼리, 티티안 등), 독일(뒤러, 크라나흐의 유년작품 등), 플란다스(반 아익, 루벤스, 렘브란트 등), 프랑스(로레인, 푸셍 등)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정말 볼만한 곳… 이곳과 마주보고 있는 곳에는 무기박물관이 있어서 각종 칼, 총, 갑옷 등이 있다. 여기도 멋진데.. 사진은 못찍었다. 사실 도자기 전시관까지는 사진을 찍었는데 그 이후로는 못찍은 것이.. 드레스덴에서는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따로 티켓을 사야한댄다 ㅡㅡ;;;;; 이건 드레스덴에 대한 전체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아무튼 전형 적인 중세 기사의 갑옷과 말에 씌우는 갑옷을 볼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총과 칼이 합체된 것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일제시대때 쓰던 것처럼 총 앞에 칼을 끼우는게 아니라 칼 손잡이 부분에 작은 총을 달아서 모양과 길이는 칼인데, 총질과 칼질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도자기 박물관에는 일본과 중국산 도자기 셋트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 칼라별로 풀셋으로 수집해놓아서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조선도공도 언급되는 팻말이 있었다. ^^


이후 독일에서도 도자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어설픈 동양자기 흉내내기이다가 점점 자기식의 디테일을 장식해가는 것이 보인다. 실제 크기의 동물 도자기들을 전시해놓은 곳도 있었고, 정교한 도자기 꽃병이 아주 멋있었다!!

수학물리학 살롱도 감동이었다. 작은 규모였지만 정말 정교한 각종 측량기구들, 지구본, 천구 등을 볼 수 있었다. 컴퍼스셋트에 포함된 컴퍼스 종류만 해도 몇가지 였는지 모른다. 지구본에서 한국도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었다. ^^


인상적인 것은 귀와 눈을 해부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었는데 매우 정교함에 놀랐다. 눈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망막이며 홍채며 하는 것들을 따로따로 만들어서 나열해놓았더랬다.


노이에 그린 발트

드레스덴의 궁전, 레지던츠 안에 있는 보물전시관이다. 금, 상아, 산호, 다이아 등 각종 보석들로 만들어진 장식물이 가득하다. 시골에 가면 항상 있는 자개장식도 있다! 한국에서 보던것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놀랐다. 나는 항상 자개장식장을 보면 예쁘지도 않고 시커멓고 무서운데 왜 큰집이나 외갓집이나 시골만 가면 저런게 방 한켠을 다 메우고 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나름 비싼 장식인것 같더라 흰 외관은 조개, 진주 등으로 만든거래나.. 아무튼 규모도, 사람도, 굉장했다. 여긴 사진 없다 T_T

그리고 브뤼겔 테라스에서 프라우엔 교회쪽으로 가는 골목에 예쁘장한 까페가 참 많았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까페에 자리를 잡기가 힘들때는 혼자 여행다니는게 안좋은 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그때만!!!)하게된다 ^^


프라우엔 교회 Frauenkirche
1738년에 건설된 프로테스탄드 교회였지만 2차 세계대전때 공습으로 파괴되었다. 파괴된 교회 잔 조각까지 철조망을 치고 모아 두었다가 공산치하에서는 재정난으로 복원하지 못하고 통일 된후 연합국의 후원을 얻어 2005년에 복원된 교회. 지금은 전쟁의 치유를 기원하는 용서의 교회로 불리운다고한다.


앞에 있는 것은 마르틴 루터의 동상.

구 시청사. 공사중이라서 못들어가봤다.


저녁때는 트램을 타고 신시가지로 가서 호스텔에서 잠을 잤다. 1층에는 바를 운영하고 2,3층에는 호스텔을 운영하는 곳. 사실 이때가 노동절 휴가가 낀 주말 연휴 기간이라서 어렵게 어렵게 도미토리 침대 하나를 구한 것이었는데 10명이 쓰는 방에 7명이 일행이었고 (아줌마 군단이었다!) 1명이 나, 2명이 영국 남자애들이었다. 내자리는 창가 바로 옆에 1층이어서 히타 세게 틀어놓고 따뜻하게 잘 잤다. ^^ 새벽에 놀다 들어온 아줌마들 때문에 잠깐 깨긴 했지만 엄청 잘 지냈다.. 무엇보다 맛있는 커피가 무료였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방도 따뜻하고 침대 매트리스도 좋았다. 음.. 약간의 단점이라면 남녀 공용 도미토리라는 점과 신시가지는 확실히.. 좀… 지저분하고 무서운 분위기였달까…


이건 드레스덴을 여행하면서 내내 느낀 것인데, 관광지를 중심으로 새로 단장하고 깔끔하게 현대적으로 가꾼 것이 눈에 띄지만… 일반인들이 사는 신시가지 주변은 지저분하고 낙서나 쓰레기가 널려있고… 그랬다. 드레스덴은 구 동독지역으로 독일 정부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에도 장이 서고 알테마케트 갤러리라는 백화점이 문을 열지를 않나 백화점 1층에 있는 알디와 DM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어서 나를 경악케 했다. @.@ 여행다니면서 보니까.. 뮌헨이 일요일 휴일을 가장 잘 지키는 것 같다. ^^;;; 일요일엔 빵집과 까페를 빼곤 결코 문을 열지 않으니.. ^^ 그외에도 뉘른베르크, 뷔르츠 부르크 등 바이에른 지역은 휴일을 확실히 지키는 편이다. 프랑크 푸르트는 드문드문, 브레멘도 드문드문 영업하는 가게들이 있었지만.. 백화점 같은 것들은 당연히 문을 닫았는데… 드레스덴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흠.. 뭐랄까… 많이 자본주의화되고 덜 독일 답다고할까…? 사진찍는데도 돈을 받고, 패스도 훨씬 비싸고, 스스로를 관광자원으로 포장해서 구걸을 하질 않나.. 길거리에도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들이 늘어서 있고, telling ticket이라고 해서 파라솔같은 것을 펼쳐놓고 사람이 서있다가 각종 건물들을 설명해주고 돈을 받기도 한다. 이런 것들은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었다.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시내 관광프로그램은 다른 곳에도 많았지만 (물론 드레스덴에도 있다.) 노점상처럼 개인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들은 보지 못했었다. 매우 인상깊었음..

아침에는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엘버강변의 신시가지 쪽에 있는 일본 궁전에 갔다. 외관은 공사를 하고 있었고 내부에도 sex관련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열기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앨버강변 쪽 정원으로 하여 걸어보았다. (그러다가 그냥 작센 포크아트 전시관으로 가버렸다. ㅡㅡ;;; 일본궁전 별로 볼게 없어 보여서…) 포크아트 전시관은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음 J 이건 전에 올린 글에 좀 더 자세히 나올테고… 엘버 강변을 신시가쪽에서 거닐면서 본 경치가 정말 멋졌다. ^^


이 하늘색 지붕 건물이 일본궁전. 옆에 보이듯이 공사중이다.

벚꽃이 한창이더라. 난 여기서 엘버강을 바라보며 샌드위치를 먹었다. :)

그리고 아우구스부르크 다리를 건너서 다시 구시가쪽으로


쯔빙거 궁전 중 조각전시관과 무기전시실을 둘쨋날 구경하고 브뤼겔 테라스도 실컷 거닐고 맛있는 카푸치노도 마시고 ^^ 시장에서 작은 장식품도 사고 마이센 도자기는 엄청난 가격에 놀라며 구경만 하고 ^^;;; 티샵에 가서 드레스덴 티와 티망도 샀다. 이 드레스덴 티는 과일과 꽃으로 된 티인데.. 우려보면 아름다운 빨간색 티가 화려한 향기와 함께 우려져 나온다. ^^ 나는 아쌈 같은 진한 클래식 티를 좋아하고.. 프룻이나 허브티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색과 향기가 참 예뻤다. ^^


참 포크스 바겐 공장은 겉에서 구경만 했다. T.T



또 잼있는거... 신호등 모양이 아주 귀엽다. ^^ 깜빡하고 빨간불은 안찍었네 T.T 저 캐릭터가 서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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