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of War

[MyMemorie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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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와 에단호크가 나온다.

엉엉 에단호크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던 앳된때가 제일 좋았어 T_T

왜 클수록 뭔가 쫌시러보이는 사람이 되는거야..


사실 볼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동생이 CD로 구워다 달래서 받게되는 바람에 보았는데....


분명 액션물은 아니다.

오히려 다큐멘터리 같다고나할까..

무기 밀매상을 다룬 것이지만 전쟁이나 액션장면은 안나온다.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 잘하더라

일말의 고민도 없이 비지니스만을 하는 모습들..

양심도 없는 행동을 하면서

조금도 양심의 가책따위는 받지 않는다.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모습..

무기 밀매에 그야말로 빠져있는 모습..

동생이 마약에 빠지고 미쳐가도 신경쓰지 않는다.

아내는 그저 가지고 싶었던 꿈의 이상형. 그뿐.


어쩌면,

주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전형적인 현대인이 아닐까..




그리고 그냥 갑자기 생각을 딴데로 빠지게 한장면이 있었는데..



비행기가 조각조각 분해되어 나가는 걸 보면서,

아프리카의 자연의 섭리?어쩌고..라고..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칭송해 마지않는 '자연'. nature.. natrual 어쩌구.. 하는 것들..

그게 과연 그렇게 당연히 좋은 것일까?



미개한 동물은, 햄스터처럼..

자신의 남편도 잡아먹는다.

많은 육식동물들이,

자신이 동족이건 아니건 배고프면 먹을 수 있다.

때때로 부모가 자식을 먹기도 한다.


그런 것을 바람직하다고는 하지 않지 않는가...!



어디까지가 이상적인 '자연의 섭리'인 것일까?

왜 모든 것은 흙에서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면서

사람들은 시신을 그냥 흙에 묻지 않을까?

왜 관을 짜고 무덤을 만들어 흙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일까?


아주 모순되게 보인다.

미개한 원시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써의 가치를 지녔다고..

이른바 도덕, 양심, 법률, 종교.. 이런 것들을 가졌다고 자랑할 때는 언제고

도시화, 문명화된 세상을 바라볼때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둥 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째서 사람들은, 인정, 동정심 같은 것에 이끌려서

엄연히 '비효율적인' 혹은 '효과없는' 방법을 택하는 것을 보고도

나무라기는 커녕 칭송하고 감동받아 하는 것일까?

왜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철길로 뛰어드는 사람은 죽고 나서 존경받는 것일까?

객관적으로 보면 한생명이 죽는 대신 다른 생명이 죽었으니 마찬가지 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너도나도 어른들 말 안듣는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죽어나가는게 과연 바람직한 걸까?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다시 자연으로..의 문제로 돌아가서..

도시 근교로 나가서 손에 흙 좀 묻히고 알량한 채소나 기르면서

자연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는 둥 도시를 벗어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둥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이기적일까?

한끼면 사라질 채소를 기르고 나머지는 시장에서 사다먹으면서, natural 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정말 natural한 삶을 살고싶으면..

옛날 사람들처럼 생존을 위해 농사짓고, 밭일을 하던가.

얼마나 이기적인가

적당히 즐길만큼 일하고

깨끗이 포장되어 나온 음식을 즐기며

자연 어쩌구 타령을 해대는 것.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의 삶의 어느 부분 까지를 '자연에 가까운 삶'이라고 할 것인가


자연속에 산다고 자연에 가까운 삶이라고 하기에는

거기엔 전쟁도 무기도 인간사회의 여러가지 사회악(비리, 부정부패, 정치, 독재..)가 너무 많더라.

원시 시대의 부족간 전쟁은..식량부족등이 이유였으므로

'전쟁'을 동물들의 '집단 사냥'의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국가간의 전쟁.. 땅나누기로 가면서 부터는 그런식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벌써 삼국시대 때부터 자연적인 삶에서는 벗어난 것일까..?



음.. 일상생활 속의 문제에서만 봐도

콩으로 메주를 쑤는 것은 과학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바람직한 것이라고 하잖아..

그렇다면 청국장 발효기로 발효 시키는 것도 좋은 것 아닐까? 인력과 시간을 절약해주고..

그런데 사람들은 손으로 직접한 거에 열광한단 말이지...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

ㅡ.ㅡ



뭐 무기밀매상 얘기보다가 헛소리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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