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재미있었다. (아직 일요일 오후지만..)
금요일 퇴근하고는 장봐다 놓고 빨래를 돌리고 청소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받았다. 이날은 인터넷에서 음식점 등 로마 관련정보를 뒤지다가 잠들었음..
토요일엔 아침에 나가서 쇼핑하고 (아직 사진 않고 백화점 4군데 쭉~다니면서 보기만 했다.) 은행일 보고 우체국 일 보고 한인마트들렸다가 집앞 슈퍼에 들렀다가 집에 왔다. 점심먹고 로마 공부에 돌입.. 드디어 차편들 알아보며 일정을 짜고 여행책자들 뒤적여서 사실정보들 타이핑 하고 나니 12시반.. 중간중간에 위기의 주부들 시즌 5를 봐주고 (끝난거 같더니 5년뒤 라는 설정으로 새시즌을 하더라..) 남주기 아까운 그녀.라는.. 그레이즈아나토미의 닥터쉐퍼드가 나오는 로맨틱코미디를 봤다. 12시반부터 나머지 부분을 1시간 가량 보고 잠이 들었다.
일요일엔 전날 늦게 잔 관계로 조금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마사지/스크럽하고 콜드케이스와 넘버즈를 다운받게 해놓고 여행책자중 로마부분 분책하고 프린트할 것들 정리해놓고, DOC파일과 PDF파일은 아이팟에 넣어놓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점심엔 떡볶이 해먹고, 빨래개키고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랩에 나와서 프린트/복사 하고 나니 오후 5시. 이제 좀 있다가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고 7시반에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를 보러 갈꺼다.
그러니까 이번 주말동안에는.. 드라마를 한 9편보고(위기의 주부들 6편, 콜드케이스3편) 영화도 1편보고 발레도 한편보고 여행준비 완료 하고(이게 제일큼!!) 빨래하고 매일 청소 걸레질 다 하고, 몇달만에(-_-) 파우더 퍼프와 파데붓도 빨아놓고 백화점들 쇼핑에 한인마트까지다녀왔다. 이거 정말 많은 것을 한것임!!! 백화점 한번 나가려면 20분 걷고 25분 지하철 타야되는데 -_-;;
간만에 다이나믹한 주말을 보내다보니,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주말에 맥없이 살았는지 알것 같다. 요즘 계속.. 뭔가 100% 나의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지 않는것 같아서 욕구불만이었는데, 그 근거가 되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항상 바쁜게 좋았고 성격도 급한 편이었다. 뭐든지 지금 할 수 있는건 해치워버리는 타입. 그러고 시간이 남으면 뭐 더할거 없나 들추고 다니고.. 하고 싶은 것도 항상 많아서 이것저것 관심사도 많고 일도 많이 벌린다.
그래도 교환학생때는 여행다니고 돌아다니느라 주말마다 바빴는데.. 그래도 대학원생인데, 라는 생각에 집에 있다보니까.. 일요일에는 정말 집밖에 나갈 일이 없고, 토요일에는 주로 쇼핑, 이것도 이제 쇼핑 자제하자! 하면서 근 몇달간은 토요일에도 별로 안돌아다녔더니..정말 시간을 '죽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짜증이 나더라. 사실 집에서 미드 몇편 틀어놓고 청소하고 과자구워먹고 요리하고 괜히 집정리하고 막 그러다보면 주말이 가긴 간다. 가끔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그러고 보니 요즘엔 그림포스팅을 안했네..) 인터넷질 하다보면 시간이 잘 간다. 근데 뭔가 내가 "했다"는 느낌이 없어서 불쾌하다 -_-;
내가 깜빡 잊고 있었다. 그동안은... 내가 얼마나 기운넘치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무언가를 해야 할때, 에고 기운 떨어져-하는 모드로 가지말고 가차없이 덤비는.. 원래의 나로 돌아가기.
금요일 퇴근하고는 장봐다 놓고 빨래를 돌리고 청소하고 드라마와 영화를 받았다. 이날은 인터넷에서 음식점 등 로마 관련정보를 뒤지다가 잠들었음..
토요일엔 아침에 나가서 쇼핑하고 (아직 사진 않고 백화점 4군데 쭉~다니면서 보기만 했다.) 은행일 보고 우체국 일 보고 한인마트들렸다가 집앞 슈퍼에 들렀다가 집에 왔다. 점심먹고 로마 공부에 돌입.. 드디어 차편들 알아보며 일정을 짜고 여행책자들 뒤적여서 사실정보들 타이핑 하고 나니 12시반.. 중간중간에 위기의 주부들 시즌 5를 봐주고 (끝난거 같더니 5년뒤 라는 설정으로 새시즌을 하더라..) 남주기 아까운 그녀.라는.. 그레이즈아나토미의 닥터쉐퍼드가 나오는 로맨틱코미디를 봤다. 12시반부터 나머지 부분을 1시간 가량 보고 잠이 들었다.
일요일엔 전날 늦게 잔 관계로 조금 늦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마사지/스크럽하고 콜드케이스와 넘버즈를 다운받게 해놓고 여행책자중 로마부분 분책하고 프린트할 것들 정리해놓고, DOC파일과 PDF파일은 아이팟에 넣어놓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점심엔 떡볶이 해먹고, 빨래개키고 청소하고 걸레질하고, 랩에 나와서 프린트/복사 하고 나니 오후 5시. 이제 좀 있다가 나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고 7시반에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를 보러 갈꺼다.
그러니까 이번 주말동안에는.. 드라마를 한 9편보고(위기의 주부들 6편, 콜드케이스3편) 영화도 1편보고 발레도 한편보고 여행준비 완료 하고(이게 제일큼!!) 빨래하고 매일 청소 걸레질 다 하고, 몇달만에(-_-) 파우더 퍼프와 파데붓도 빨아놓고 백화점들 쇼핑에 한인마트까지다녀왔다. 이거 정말 많은 것을 한것임!!! 백화점 한번 나가려면 20분 걷고 25분 지하철 타야되는데 -_-;;
간만에 다이나믹한 주말을 보내다보니,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주말에 맥없이 살았는지 알것 같다. 요즘 계속.. 뭔가 100% 나의 에너지를 쏟으며 살고 있지 않는것 같아서 욕구불만이었는데, 그 근거가 되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나는 항상 바쁜게 좋았고 성격도 급한 편이었다. 뭐든지 지금 할 수 있는건 해치워버리는 타입. 그러고 시간이 남으면 뭐 더할거 없나 들추고 다니고.. 하고 싶은 것도 항상 많아서 이것저것 관심사도 많고 일도 많이 벌린다.
그래도 교환학생때는 여행다니고 돌아다니느라 주말마다 바빴는데.. 그래도 대학원생인데, 라는 생각에 집에 있다보니까.. 일요일에는 정말 집밖에 나갈 일이 없고, 토요일에는 주로 쇼핑, 이것도 이제 쇼핑 자제하자! 하면서 근 몇달간은 토요일에도 별로 안돌아다녔더니..정말 시간을 '죽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짜증이 나더라. 사실 집에서 미드 몇편 틀어놓고 청소하고 과자구워먹고 요리하고 괜히 집정리하고 막 그러다보면 주말이 가긴 간다. 가끔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그러고 보니 요즘엔 그림포스팅을 안했네..) 인터넷질 하다보면 시간이 잘 간다. 근데 뭔가 내가 "했다"는 느낌이 없어서 불쾌하다 -_-;
내가 깜빡 잊고 있었다. 그동안은... 내가 얼마나 기운넘치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무언가를 해야 할때, 에고 기운 떨어져-하는 모드로 가지말고 가차없이 덤비는.. 원래의 나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