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색의 시간

[Interesting/Drawing]
현제가 보낸준 김충원씨의 책 중.. 스케치 쉽게하기와 같은 시리즈였던 수채화 쉽게하기는 조금 미루고, 그전에 채색의 시간..이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이건 다른 시리즈인데 색연필 채색을 테마로 하는 시리즈 중의 채색 기초편임..

아무래도 붓으로 넘어가기 전에 조금은 더 쉬운 색연필로 색에 대한 감을 잡아야 할 것 같아서.. 항상 맨 처음에 나오는 열심히 줄긋기 곡선 긋기 돼지꼬리 그리기같은 것들 하고.. 색깔 섞기, 그라데이션 연습하기 같은것들도 했다. ^^
그리고 나서 하는 것은 명암 넣는 법 연습하기 였고 (계란 또는 공들이 대상이다 ^^;;)

그리고 나서는 면을 따라 선을 그어서 채색하기, 격자무늬해칭으로 채색하기..를 연습했다. 대상은 사과. 사과 하면 떠오르지 않을법한 색들이 들어가도 자연스러운게 신기함. ㅎㅎ

이런것들로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에는 열장 정도의 서로 다른 테마의 채색 연습하는 것이다. 밑바탕이 그려져서 뒤에 첨부되어 있으므로, 바탕 여러장 복사해서 여러색깔로 칠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나는 그냥 다 연습하는 셈 치고 밑바탕부터 그리기로 했음.. 근데 이게 책 내용의 전부다 >.<;;; 각 연습에도 방법과 팁이 설명되어 있긴 하지만 책 가격이 너~무 요즘식인걸;;; 예쁘게 편집하고 좋은 종이 쓰고 별내용없이 양도 확 늘리고 가격도 확늘리는;;; 3천8백원이면 삼백 페이지 빼곡히 들어찬 세계명작 시리즈를 사볼 수 있었던 때가 그립다.
아무튼 그 첫번째 테마는 꽃그리기..

채색의 포인트는 바닥에 깔아주는 색부터 포인트까지 차근차근 '적절한' 농도로 칠해나가는 것인듯 하다. 원래 책에는 꽃잎 전체에 대해 채색하지만 난 실패가 두려워서 -.- 연습하는 기분으로 1/3씩 완성시켜 나갔다. 색의 톤이 좀 다른 것은.. 내게 있는 색연필 색이 별로 없어서 -_-;; 분홍색이나 주황색 계열이 별로 없어서 보라색 계열중 분홍색에 비슷한 것과, 다홍색같은걸로 대체하다보니까 색이 약간 틀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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